중고거래 직거래를 하기로 했다면 다음 문제는 “어디에서 몇 시에 만날 것인가”입니다. 소형 전자제품처럼 들고 이동할 수 있는 물건은 외부에서 만날 수 있지만, 책상이나 대형가전처럼 움직이기 어려운 상품은 구매자가 보관장소까지 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소만 생각하면 집 상세주소나 전화번호처럼 거래에 꼭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너무 일찍 공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개인정보를 전혀 알려주지 않으려다 보면 구매자가 약속장소를 찾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22번 글에서는 직거래 전 상품·구성품·결제·인계까지 전체 준비과정을 다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범위를 넓히지 않고 직거래 약속을 잡는 단계의 장소·시간·위치정보·연락수단만 살펴보겠습니다. 핵심은 거래에 필요한 정보는 전달하되, 아직 필요하지..
중고거래 판매글을 올리고 구매자와 가격까지 합의했더라도 직거래 직전에는 다시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거래시간이 서로 다르게 전달됐거나, 장소를 정확히 정하지 않았거나, 가져가기로 한 구성품을 집에 두고 나오면 판매글을 잘 작성했어도 실제 거래가 매끄럽게 끝나기 어렵습니다. 직거래 준비는 단순히 “몇 시에 어디에서 만날까요?”를 정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최종가격, 상품상태, 구성품, 약속시간, 거래장소, 결제방법, 운반조건, 개인정보 노출 범위를 실제 만남 전에 한 번 맞춰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7번 글에서는 구매자와 네고·하자·택배·시간 문의에 답변하는 문장을 다뤘고, 21번에서는 가구의 크기와 운반조건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화문 작성이나 특정 상품 점검보다 직거래 약속이 잡힌 뒤 판매자가 ..
